인스타그램 DM을 쓰다 보면 오른쪽 아래에 있는 인스턴트(Instants) 버튼이 자꾸 눌려 불편하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진이 실수로 바로 전송될까 걱정되거나, 아예 이 기능 자체를 없애고 싶다는 분도 적지 않은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인스턴트 기능을 완전히 삭제하는 기능은 아직 없지만, DM에서 안 보이게 숨기는 설정은 가능합니다. 실수로 촬영해 전송했을 때 취소하는 방법까지,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인스타그램 인스턴트란, 완전히 삭제할 수 있나요
인스턴트는 메타(Meta)가 2026년 5월 13일 새롭게 출시한 기능으로, 별도의 편집 없이 그 자리에서 촬영한 사진을 친한 친구나 맞팔로우 상대에게 공유하는 기능입니다. 이전에 국내에서 '퀵스냅'으로 불리던 유사한 기능의 후속작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며, DM 받은편지함 오른쪽 아래에 사진 더미 아이콘으로 표시됩니다.
인스턴트는 촬영 버튼을 누르는 순간 편집이나 미리보기 없이 바로 전송되는 구조입니다. 받은 사람이 한 번 보면 사라지고, 열어보지 않은 사진은 24시간 뒤 자동 삭제됩니다.
아쉽지만 기능 자체를 삭제하거나 완전히 비활성화하는 옵션은 아직 제공되지 않습니다. 다만 DM 화면에서 보이지 않도록 숨길 수 있는 설정은 마련돼 있습니다.
2. DM에서 인스턴트 숨기는 방법
다음 순서대로 설정하면 인스턴트가 받은편지함에서 숨겨집니다.
1. 인스타그램 실행
2. 프로필 화면 이동
3. 오른쪽 상단 메뉴(☰) 선택
4. 설정 및 활동(Settings and activity) → 콘텐츠 환경설정(Content Preferences) 이동
5. 'Hide Instants in Inbox(받은편지함에서 인스턴트 숨기기)' 활성화
이 설정을 켜면 DM 화면에서 인스턴트 기능이 아예 사라지고, 다른 사람이 보낸 인스턴트도 받지 않게 됩니다. 완전히 끄기보다는 잠깐만 안 보고 싶다면, 받은편지함의 인스턴트 더미를 길게 누른 뒤 오른쪽으로 밀면 일시적으로 숨길 수 있습니다.
3. 실수로 눌렀거나 이미 보냈다면
많은 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바로 이 지점입니다.
| 상황 | 대처 방법 |
|---|---|
| 방금 촬영·전송한 직후 | 셔터 버튼 아래 뜨는 '실행 취소(Undo)' 버튼을 바로 누르기 |
| Undo 시점을 놓쳤지만 상대가 아직 안 봄 | 인스턴트 보관함(Archive) → 해당 사진 선택 → 삭제(Delete) |
| 상대가 이미 확인함 | 삭제 불가 (상대방 화면에서는 이미 사라진 상태) |
인스타그램은 인스턴트에 대해 스크린샷과 화면 녹화를 자체적으로 차단하고 있지만, 다른 기기로 화면을 촬영하는 것까지 막을 수는 없습니다. 사라지는 콘텐츠라도 완전히 비공개라고 확신하기보다는 신중하게 전송하는 습관이 안전합니다.
4. 설정 메뉴에 숨기기 옵션이 안 보인다면
인스타그램은 신규 기능을 모든 계정에 한 번에 적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계정마다 메뉴 구성이나 업데이트 시점이 다를 수 있고, 일부 계정에서는 아직 숨기기 설정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뒤 다시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인스턴트 전용 앱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앱 내 설정에서 숨기기를 켜도, 이 별도 앱을 통해서는 여전히 인스턴트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 두시면 좋습니다.
5. 자주 묻는 질문(FAQ)
Q. 인스타그램 인스턴트를 완전히 삭제할 수 있나요?
A. 현재는 기능 자체를 삭제하는 옵션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다만 DM에서 숨기는 설정은 가능합니다.
Q. 실수로 사진을 찍으면 바로 전송되나요?
A. 촬영 즉시 전송되지만, 셔터 버튼 아래 나타나는 실행 취소(Undo) 기능으로 상대방이 보기 전에 취소할 수 있습니다.
Q. 설정 메뉴에 숨기기 기능이 없습니다.
A. 계정별 기능 적용 시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다시 확인해 보세요.
Q. 인스턴트 알림도 끌 수 있나요?
A. 설정 → 알림 → 인스턴트 메뉴에서 알림을 끄는 옵션이 제공됩니다. 다만 계정과 앱 버전에 따라 메뉴 위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인스타그램 인스턴트는 DM 화면에 자리 잡고 있어 실수로
누르기 쉽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지금 기준으로는 완전히 삭제할 수는 없지만,
'받은편지함에서 인스턴트 숨기기' 설정과 실행 취소·보관함 삭제 기능을
활용하면 불편함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