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홈플러스 재개장은 8월 7일부터 시작되며, 전국 67개 핵심 매장이 순차적으로 문을 엽니다. 자금 유입 시점에 따라 8월 7일에서 10일 사이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우리 동네 매장이 다시 여는지, 어떤 점이 달라지는지 아래에서 바로 확인하세요.
지난 7월 13일 전국 홈플러스 매장이 무기한 휴업에 들어가면서 장 보러 갔다가 헛걸음한 분이 많았습니다. 그 막막함이 이번 홈플러스 재개장 소식으로 조금은 풀릴 듯합니다.
홈플러스 재개장 언제부터? 2,000억 자금이 열쇠
홈플러스는 서울회생법원이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9월 4일까지 연장하면서 영업 정상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의 연대보증과 메리츠금융그룹의 대출 지원으로 2,000억 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이 마련됐습니다.
회사는 이 자금이 들어온 뒤 7일 이내 영업을 재개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에 따라 실제 개점 시점은 8월 7일에서 10일 사이가 거론됩니다. 점포별 준비 상황에 맞춰 순차 재개되지만 점포 간 일정 차이는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긴급운영자금은 밀린 빚을 한 번에 갚는 돈이라기보다 상품을 다시 사고 매장 불을 켜는 돈에 가깝습니다. 자금은 상품대금과 연체된 임대료, 전기·수도 같은 필수 운영비부터 지급하고 미뤄진 직원 급여, 입점 소상공인 미정산 대금도 순차 지급 대상으로 제시됐습니다.
전국 67개 재개장 매장 명단, 우리 동네부터 확인
다시 문을 여는 67개 핵심 매장은 전국 14개 시도에 걸쳐 있습니다. 방문 전에 자주 가는 점포가 포함됐는지 먼저 확인해 두시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지역 | 매장 수 | 재개장 점포 |
|---|---|---|
| 서울 | 11 | 강동, 강서, 금천, 방학, 서울남현, 서울상봉, 신도림, 영등포, 월곡, 월드컵, 합정 |
| 경기 | 17 | 김포, 김포풍무, 병점, 북수원, 부천여월, 서수원, 송탄, 시화, 야탑, 영통, 오산, 의정부, 파주문산, 파주운정, 평촌, 평택안중, 화성향남 |
| 인천 | 5 | 간석, 구월, 인천청라, 인하, 작전 |
| 강원 | 4 | 강릉, 삼척, 원주, 춘천 |
| 대전 | 2 | 대전가오, 유성 |
| 세종 | 1 | 세종 |
| 충청 | 5 | 논산, 보령, 오창, 청주, 청주성안 |
| 부산 | 3 | 동래, 부산정관, 아시아드 |
| 대구 | 4 | 남대구, 대구수성, 성서, 칠곡 |
| 울산 | 2 | 울산, 울산동구 |
| 경상 | 6 | 거제, 경주, 문경, 안동, 영주, 창원 |
| 광주·전남 | 4 | 광양, 광주하남, 동광주, 순천 |
| 전북 | 2 | 전주, 전주효자 |
| 제주 | 1 | 서귀포 |
14개 시도 67개 점포 (울산점·울산동구점 포함). 인천 송도점과 연수점은 이 명단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폐점 매장은 어디? 송도·연수점은 재개장 제외
이번 정상화는 경쟁력이 높은 매장에 집중하고 적자가 쌓인 점포는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재개장하는 67개 점포와 달리, 비핵심 점포 37곳은 폐점 절차를 밟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인천에서는 가좌점, 숭의점, 연수점, 송도점, 논현점이 폐점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즉 송도점과 연수점은 재개장 매장이 아니라 폐점 매장입니다. 광주·전남에서는 목포점과 순천풍덕점 등이 폐점 대상으로 알려졌습니다. 폐점 점포 직원들은 8월 1일자로 다른 점포에 전환배치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자주 가던 매장이 폐점 명단에 있다면, 가장 가까운 재개장 점포를 위 표에서 미리 확인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재개장 후 달라지는 점, 매장이 작아집니다
다시 여는 매장은 예전과 모습이 다를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기존 대형마트 형태 대신 약 600~1,000평 규모의 식품 중심 매장으로 재편하고, 자체브랜드(PB, 유통업체가 직접 만든 상품)와 회전율이 높은 생활필수품 판매를 강화할 계획으로 전해집니다. 가전과 의류 같은 비식품 부문은 축소하고 점포 규모에 맞춰 인력도 재배치할 예정입니다.
온라인은 바로 운영할 수 있는 수도권 16개 점포부터 배송을 재개하고, 배송업체와 협의해 점포와 배송 권역을 단계적으로 넓히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오프라인 간판이 다시 켜져도 우리 지역 당일배송이 같은 날 살아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정리하면, 홈플러스 재개장은 문을 여는 날과 매대가 예전처럼 채워지는 날이 다를 수 있습니다.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협력사의 납품이 다시 이어지고 물류와 배송 인력이 돌아와야 일상적인 장보기가 가능해집니다.
홈플러스 재개장 자주 묻는 질문 (FAQ)
홈플러스 재개장은 언제부터 시작되나요?
긴급운영자금 2,000억 원이 유입되는 대로 67개 핵심 점포가 순차 재개장합니다. 8월 7일부터 시작해 10일 사이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며, 정확한 개점일은 점포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 동네 매장이 재개장하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위 지역별 명단표에서 점포명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표에 없는 송도점, 연수점 등은 폐점 대상이라 재개장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문 전 홈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 번 더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송도점과 연수점은 왜 목록에 없나요?
두 점포는 재개장 대상이 아니라 폐점 대상 37곳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인천에서는 가좌·숭의·연수·송도·논현점이 폐점 매장으로 거론됩니다.
온라인 배송은 언제 다시 되나요?
수도권 16개 점포부터 온라인 배송을 우선 재개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후 배송업체 협의를 거쳐 점포와 배송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 지역에 따라 재개 시점이 다를 수 있습니다.
재개장하면 예전과 똑같이 장을 볼 수 있나요?
문을 여는 시점과 매대가 완전히 채워지는 시점은 다를 수 있습니다. 매장이 식품 중심으로 작아지고 PB·생필품 비중이 커지는 만큼, 초기에는 상품 구성이 예전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 재개장은 단순히 문을 다시 여는 일이 아니라 상품대금, 임대료, 인건비가 차례로 이어져야 완성되는 과정입니다. 방문 전 명단과 공식 공지를 함께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생활·유통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됐습니다. 영업 재개 일정과 점포 운영 계획은 자금 유입, 납품업체 협의, 법원 절차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홈플러스 공식 홈페이지나 각 점포 공지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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